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친일파 관료. 본관은 반남(潘南), 호는 평재(平齋)이고, 참정 박홍수(朴洪壽)의 아들이다. 박제순(朴齊純)[1858~1916]은 1858년(철종 9)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하여, 1885년(고종 22) 정시(庭試)[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대궐 안에서 보이던 과거] 병과(丙科) 37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인물.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봉서(鳳瑞)이다. 아버지는 성의익(成義益)이다. 성기운(成岐運)[1847~?]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으로, 1880년(고종 17)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 60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1884년 3월 주청상무서기관(駐淸商務書記官)이 되어 청의 톈진[天津]에 주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