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자휘(子翬), 호는 학남(鶴南),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시성(鄭始成), 할아버지는 정인빈(鄭寅賓)이며, 판돈령부사 정수기(鄭壽期)의 아들로서 좌의정 정휘량(鄭翬良)의 형이다. 자녀로는 정원달(鄭遠達) 등이 있다. 정우량(鄭羽良)[1692~1754]은 32세 때인 1723년(경종 3)...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정우량의 영정. 정우량(鄭羽良)[1692~1754]은 조선 숙종(肅宗) 때 판돈령부사(判敦寧府事)를 지낸 정수기(鄭壽期)의 장남으로, 호는 학남(鶴南)이며 본관(本貫)은 영일(迎日)이다. 1723년(경종 3) 증광문과(增廣文科)에 합격한 후 대사성, 좌승지, 이조 판서, 우의정을 역임했다. 그의 글씨로는 개성의 계성사비(啓聖祠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