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해방 후 첫 3·1절을 맞아 인천시 도원동에 있는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기념식. 해방 후 인천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3·1절 기념행사는 당초 좌·우익 정당 간에 연락이 없이 각자 준비를 진행하였다. 그러다가 3·1절 행사를 통해서라도 좌·우익 양측이 일치단결하여 치르자는 의견에 일치를 보아 1946년 2월 20일 인천시 경동 한국 민주당 인천시 지부에서 3·1 독...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 현감(仁川縣監)을 역임했고, 사후 학산 서원(鶴山書院)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동보(同甫), 호는 지사재(志事齋)·지촌(芝村)·간암(艮菴)이다. 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이단상(李端相)이고, 어머니는 우의정을 지낸 이행원(李行遠)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2남 5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안동 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