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은율 탈춤 보존회를 통해 전승되는 민속놀이. 은율 탈춤은 본래 황해도 은율군 은율읍에서 전승되던 가면극이다. 6·25 전쟁 때 월남한 연희자(演戱者)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1978년 중요 무형 무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 1982년 전승지를 인천으로 지정 받았으며,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수봉 공원 내에 전수 회관을 두고 있다. 은율 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한 국가 무형 문화재 제61호 은율 탈춤의 기능 보유자. 은율 탈춤은 봉산 탈춤, 강령 탈춤과 더불어 황해도 3대 탈춤으로 손꼽힌다. 은율 탈춤은 어떤 반란 사건 때 사람들이 섬에서 나오면 얼굴을 가리기 위해 탈을 쓴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은율 지방의 지리적 형세로 인한 액을 막고자 탈춤을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은율 탈춤은 1978년 국가 무형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