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이 속했던 행정 구역 명칭. 1905년 통감부가 설치된 후, 일제는 종전까지 군(郡)을 중심으로 유지되어 왔던 지방 행정 체제를 해체하고 중앙 행정력이 지방 하부 단위까지 미칠 수 있도록 면(面) 중심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910년 「조선 총독부 지방관 관제」와 「면에 관한 규정」을 공포해 면을 최하급 행정...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현동이라는 명칭은 옛 용정리 앞바다에서 장마 때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용현동은 개항 당시에 수봉 공원의 기슭 아래로 뻗은 능선을 따라 초가집이 드문드문 있었고, 1960년대까지만 해도 변두리 지역으로 불렸던 한적한 지역이었다. 구한말 다소면 소속으로, 동명은 비랑이라 불렸으며, 1903년 8월 인천부 관내 동리명을 확정지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식민 통치를 강압적으로 행사하던 시기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역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은 1914년 3월 1일부터 시행된 「도의 위치·관할 구역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따라 새로 신설된 부천군 다주면과 부천군 문학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용현동·도화동·주안동이 부천군 다주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