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관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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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인천광역시 역사 자료관 역사 문화 연구실이 편찬한 근현대 시기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 향토지. 근현대 시기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 속에서 한국 최초이자 인천 최고가 되는 사실들을 인천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정리하여 발간하였다. 전거 자료는 당시에 발행된 신문이나 문헌, 일본인들의 자료를 활용하고, 시기는 개항 전후부터 195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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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옛 인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 그 기원은 백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관교동과 문학동을 중심으로 인천도호부 관아와 인천 향교가 있던 곳으로 선비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화·예술은 상당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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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을 맞아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기념 축하행사. 미국 독립 기념일은 미국의 공휴일 가운데 비종교적인 것으로는 가장 성대한 기념일이다. 대륙 회의가 독립 결의안을 실질적으로 승인한 것은 7월 2일이고, 독립 선언문이 공식 발표된 것은 7월 8일이었지만 독립 선언문의 초안이 만들어진 것은 7월 4일이었다. 독립 선언 제1주년 축하 행사는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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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연극배우. 서일성[1906~1950]은 20세기 초중반 당대 최정상의 연극배우이다. 서일성에 대한 기록은 상세하게 남아 있지 않고, 남아 있는 기록조차도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 하물며 한문 이름도 徐一成, 徐一星, 徐日星이라는 기록이 혼재하고 있고, 출생은 1906년이라 하거나 미상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서일성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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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무대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대사와 동작을 통해 관객에게 보이는 종합 예술. 인천 연극은 한일 강제 병합 직후 1913년 11월 혁신단[단장 임성구]이 협률사[애관 극장의 전신]에서 「육혈포 강도」를 공연한 것이 효시이다. 1926년에 극작가 진우촌·함세덕, 연기자 정암, 무대 장치가 원우전 등이 칠면 구락부를 창단하여 「춘향전」·「눈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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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연속 촬영한 내용을 필름에 담아 영상으로 보여 줌으로써 감동을 주는 예술의 한 장르. 영화 예술은 다른 예술 부문과 달리 인천이 갖고 있는 독자성만으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초기 인천에서 제작된 영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화 영화로는 건설 영화사[대표 최철]가 1946~1948년에 제작한 「무형의 악마」[이금용 출연], 「조국을 위하여」[손용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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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박자, 가락, 음성 등과 조화시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한국 근현대 음악사의 측면에서 인천은 서양 음악 보급의 진원지인 교회가 최초로 건립된 곳이며, 우리나라에 서양 음악을 본격적·체계적으로 보급한 최초의 외국인 선교사인 아펜젤러[H. G. Appenzeller, 1858~1902)]와 그의 아내, 언더우드[H. G. U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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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던 극장. 인천에서 극장의 효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 238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애관 극장이다. 애관 극장은 1894년쯤 인천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활동사진 상설관 협률사로 시작하였으며, 1925년께부터 애관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2000년대 초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각광을 받자 경영 악화에 시달렸으나 2004년 내부 공사를 하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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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던 극장.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은 애관 극장으로 1894년 무렵 인천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활동사진 상설관 ‘협률사’로 시작했으며, 1925년부터 애관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1950년 전후 인천의 극장가는 동인천 지역인데 ‘경동 시네마 골목’으로 이름나 있었다. 1957년 인천의 극장은 애관 극장, 동방 극장, 시민관 극장,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