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의 수봉 공원 내에 있는 전적 기념 구조물.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일본 전역에 거주하던 재일 한인 청년 학생 총 642명이 스스로 재일 학도 의용군을 조직하였다. 재일 학도 의용군은 불과 1주일 정도의 훈련을 거친 후 참전하였고, 백마 고지 전투 등 주요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재일 학도 의용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