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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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친일파 관료. 본관은 반남(潘南), 호는 평재(平齋)이고, 참정 박홍수(朴洪壽)의 아들이다. 박제순(朴齊純)[1858~1916]은 1858년(철종 9)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하여, 1885년(고종 22) 정시(庭試)[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대궐 안에서 보이던 과거] 병과(丙科) 37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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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개항기 미국인 호러스 알렌의 별장 터. 알렌(Horace Newton Allen)[1858~1932]은 대한제국 시기에 활동한 미국의 외교관이자 선교사이다. 조선인의 하와이 이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알렌은 인천에 자주 들렀어야 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러기에 인천에 별장을 건립했던 것으로 보인다. 알렌 별장은 1893년 건립되었으며, 지상 2층의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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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로 임명되었던 문신. 조선 시대 후기의 문신으로, 의정부 전고과주사(議政府詮考課主事)·외문아문 참의·외부 교섭 국장·인천 부사·금구 군수·법부 형사 국장 등에 제수된 바 있으며, 일본 망명 이후에는 이완용 내각에서 법부대신, 농상공부 대신 등을 역임하였다. 한일 병합 조약 체결에 찬성하여 매국 7역신으로 규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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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인류사에 있어서 다양한 사건들을 만들어내는 핵심이 되어 왔음을 볼 때에도 그 생명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선사 시대의 사람들은 수렵과 어로 활동을 통해 얻은 동물과 물고기 따위에서 염분을 섭취하였다. 그러다가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은 곡물과 채소를 주식으로 하게 되었고, 부족한 염분의 섭취를 위해 소금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인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