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연속 촬영한 내용을 필름에 담아 영상으로 보여 줌으로써 감동을 주는 예술의 한 장르. 영화 예술은 다른 예술 부문과 달리 인천이 갖고 있는 독자성만으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초기 인천에서 제작된 영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화 영화로는 건설 영화사[대표 최철]가 1946~1948년에 제작한 「무형의 악마」[이금용 출연], 「조국을 위하여」[손용진 출연]...
1953년 4월 25일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6·25 전쟁 휴전 방침에 반대하여 거행된 인천 시민 궐기 대회. 6·25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들자 미국을 비롯한 국제 연합 참전국들 사이에는 더 이상 한국에서 희생을 치를 수 없다는 여론이 높아져 갔다. 공산권도 승리 없는 전쟁에 대한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휴전 회담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게다가 스탈린이 사망으로 인해 휴전 논의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