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수봉 근린공원 일부가 토지 사기꾼에게 넘어갔다가 환원된 사건. 수봉 근린공원 내의 약 19,954㎡[6천여 평]에 이르는 땅은 본래 1939년 일본인 하야시 쇼조[林省三]의 명의로 돼 있었는데, 1948년 한미 협정에 따라 국유 재산이 되었다. 그러나 1967년 토지 사기꾼이 매매 계약서를 위조해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 다른 사람들에게 되판 사건이 발생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