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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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헌종 대에 만들어진,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당시 경기 지역의 읍지. 경기도 33개 군현 및 영종진의 읍지를 합책한 읍지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같이 각 읍에서 올린 읍지를 묶어 제본한 것으로 보인다. 서술 내용은 『여지도서』와 비교하면 상세하지 못하다. 또한 『여지도서』는 읍의 재정적인 측면을 강조하였으나 『경기지(京畿誌)』는 문화 관계 기사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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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 9세기 말 신라의 국력이 쇠약해져 각지에서 군웅들이 할거하였고 이는 곧 후삼국의 정립으로 이어진다. 이 중 태봉을 세운 궁예(弓裔)[857(?)~918, 재위 901~918]의 장수로 있던 왕건(王建)[877~943, 재위 918~943]이 궁예를 몰아내고 918년 고려를 건국하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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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 사숙 태후(思肅太后)는 고려 13대 선종(宣宗)의 왕비이며, 헌종(獻宗)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사숙 태후는 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국원공(國原公)으로 있을 때 혼인하여 연화 궁비(延和宮妃)에 봉해졌고, 아들 헌종이 왕위에 오르자 태후가 되었다. 태후가 되고 사숙 태후가 거처하던 집을 중화(中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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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하는 왕전(王盷)의 문학산 유배 관련 이야기. 1990년에 인천 지방 향토 문화 연구소에서 발행된 『인천 지방 향토 사담』에 「왕자 왕전의 유배지」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왕전은 고려 13대 선종(宣宗)과 원신궁주 인천 이씨 사이에서 출생한 왕자이다. 원신궁주 이씨의 친정아버지인 이자수는 이자연의 손자로, 시중(侍中) 이정의 아들이다. 그는 호부 상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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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 원신 궁주(元信 宮主)는 고려 13대 선종의 왕비이다. 원희 궁비(元嬉宮妃)라고도 불린다. 선종과 혼인하여 왕자 한산후(漢山候) 왕윤(王昀)을 낳았다. 하지만 선종이 죽은 후 어린 헌종이 즉위하자 원신 궁주의 오빠 이자의(李資義)가 왕윤을 왕으로 삼으려 한 사건에 연루되어 숙종 즉위 후 한산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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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인주 이씨(仁州 李氏) 출신의 이자겸(李資謙)이 일으킨 난. 이자연(李子淵)[1003~1061]의 손자이며 인종(仁宗)의 외할아버지이자 장인인 이자겸[?~1126]이 1126년(인종 4)에 왕권의 약화를 틈타 왕위를 빼앗으려 했던 사건이다. 이자겸의 난은 이자겸이 지군국사(知軍國事)가 되어 사실상 왕을 대신해 실권을 차지하자, 왕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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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허겸(李許謙)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세거 성씨. 인천 이씨(仁川 李氏)는 이허겸을 시조로 하여 고려 시대부터 인천광역시 지역에 세거하던 성씨이다. 고려 시대 문종(文宗)에서 인종(仁宗)까지 7대에 걸쳐 5명의 태후(太后)와 5명의 왕후(王后)를 배출하여 인천의 읍호(邑號) 승강(昇降)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조선 시대에도 세조(世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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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인주 이씨(仁州李氏)가 7대 동안 왕실의 외척이 되었음을 일컫는 말. 어(御)자는 엄밀하게 왕에게만 사용되는 글자로서 ‘어향(御鄕)’이라고 할 때 ‘왕의 고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또한 왕가의 선원대향(璿源大鄕)[조선 시대에 이씨 왕실의 본관을 높여 이르던 말], 황비의 내외향, 황조비와 황증조비의 내향, 왕비(王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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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고려 초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해당하는 지역의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제도의 정비와 기구의 확대로 왕권의 통치권을 강화하던 왕실도 신라 중대 말에 이르러서는 진골 귀족 세력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경덕왕 대에 전국 주·군·현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고, 당나라 제도를 기준으로 하여 각 관서의 관서명과 관직명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