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집경(集卿), 호는 만의당(晩依堂)이다. 증조는 효릉 참봉(孝陵參奉) 증좌통례(贈左通禮) 정제(鄭濟)이며, 조부는 증승정원 좌승지(贈承政院左承旨) 정여온(鄭汝溫)이다. 증의정부 좌참찬(贈議政府左參贊) 정용(鄭涌)과 신계(新溪) 현령(縣令) 이중기(李重基)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
신라 말, 고려 초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해당하는 지역의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제도의 정비와 기구의 확대로 왕권의 통치권을 강화하던 왕실도 신라 중대 말에 이르러서는 진골 귀족 세력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경덕왕 대에 전국 주·군·현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고, 당나라 제도를 기준으로 하여 각 관서의 관서명과 관직명을 더욱...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광국(光國)이다. 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홍명원(洪命源)이고, 할아버지는 홍천령(洪天齡)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홍세형(洪世亨)이다. 어머니는 이숙(李淑)의 딸이다. 홍성(洪晟)[1702~1778]은 1723년(경종 3) 증광시(增廣試)[나라에 큰 경사가 있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효(孝)는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유교의 도리 중 하나로 충과 함께 중요시하였다. 가계(家系)의 연속을 중요하게 여긴 전통 가족 제도 아래서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우선하는 근원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부자 관계는 자식의 부모에 대한 일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