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성집(聖執)이다. 아버지는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를 역임한 박홍수(朴弘壽)이고, 어머니는 조경원(趙敬源)의 딸이다. 박제성(朴齊晟)[1840~?]은 1865년(고종 2)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1869년에 정시(庭試) 병과(丙科) 15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1873년에...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친일파 관료. 본관은 반남(潘南), 호는 평재(平齋)이고, 참정 박홍수(朴洪壽)의 아들이다. 박제순(朴齊純)[1858~1916]은 1858년(철종 9)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하여, 1885년(고종 22) 정시(庭試)[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대궐 안에서 보이던 과거] 병과(丙科) 37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