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정지용(鄭志鎔)[?~1882]의 가계와 출생 과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1880년(고종 17)부터 1882년(고종 19)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설치되었던 인천도호부에서 부사를 역임하였다. 정지용은 1873년(고종 10) 경상좌도 병마절도사에 부임하여 1875년(고종 12) 울산부에서 발생한 난...
소금은 인류사에 있어서 다양한 사건들을 만들어내는 핵심이 되어 왔음을 볼 때에도 그 생명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선사 시대의 사람들은 수렵과 어로 활동을 통해 얻은 동물과 물고기 따위에서 염분을 섭취하였다. 그러다가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은 곡물과 채소를 주식으로 하게 되었고, 부족한 염분의 섭취를 위해 소금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인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