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이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돌아가신 분의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祭祀). 제사는 차례(茶禮), 시제(時祭)[음력 2월, 5월, 8월, 11월에 가묘에 지내는 제사 또는 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기제(忌祭) 또는 기제사(忌祭祀), 불천위제(不遷位祭)[나라에 큰 공적을 세우거나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내려지는 불천위를 받은 이의 기제사]가 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5월 또는 10월에 5대조 이상의 조상을 받드는 제사. 시제(時祭)는 대개 시월에 조상의 산소에서 지내는 묘제이다. 보통 고조 고위(高祖考位)까지는 집안에서 기제를 지내지만 그 이상이 되는 오대조 이상은 묘제(墓祭)에서 봉사(奉祀)한다. 예서(禮書)에는 묘제는 연 4회, 즉 청명(淸明)[이십사절기의 하나. 춘분(春分)과 곡우(穀雨)의 사이에 들며, 4월 5일...
-
신라 말, 고려 초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해당하는 지역의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제도의 정비와 기구의 확대로 왕권의 통치권을 강화하던 왕실도 신라 중대 말에 이르러서는 진골 귀족 세력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경덕왕 대에 전국 주·군·현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고, 당나라 제도를 기준으로 하여 각 관서의 관서명과 관직명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