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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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의 옛 모습을 그린 전통 시대 지도의 총칭. 고지도는 작성 연대가 오래되고[전통 시대], 투영·제작법이 현대의 지도와는 구별되는 회화적(繪畫的) 성격을 지닌 과거의 지도를 일컫는 말이다. 과거 지도는 주로 국방이나 행정의 목적으로 제작되어, 국가 통치의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었다.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이미 지도 제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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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부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전국 군현 지도집으로, 『해동 지도』와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총 7책으로 「세계 지도」, 「외국 지도」, 「요계 관방도」, 「조선 전도」, 「조선 각 군현별 지도(주기)」, 「군사적 요충지 지도」가 실려 있다. 『광여도』 전체는 모두 7책이며, 채색도이다. 책의 크기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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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산. 노적산(蘆積山)은 『해동 지도(海東地圖)』에는 제월산(霽月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노적봉이라고도 한다. 노적산이라는 이름은 1917년 지도에 처음 나타난다. 문학산의 다섯 봉우리 중 주봉인 문학산(文鶴山)과 서쪽 봉우리인 연경산의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 148.9m의 정상에는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천광역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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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명 신기촌 일대에 있었던 큰 연못. 조선 시대 발간된 여러 종의 인천 지지(地誌)자료를 살펴보아도 대제(大堤)라는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산천 조에 ‘대지(大池)’가 소개되어 있고, 그 풀이에 ‘대(大)는 방언의 한(韓), 한(漢), 한[干]과 음과 뜻이 같다’라 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여지도서(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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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여지도(輿地圖)』 중 인천부(仁川府)를 그린 지도. 『여지도』는 총 6책의 전국 군현 지도로 8도의 각 읍별로 지도와 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 소장의 또 다른 고지도인 『해동 지도(海東地圖)』와 구도가 거의 유사하다. 읍호(邑號)의 변천 등과 관련하여 볼 때 『해동 지도』보다 늦게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므로 『해동 지도』를 필사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