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고일이 쓴 인천의 근대화 과정에 관한 글을 엮은 단행본. 『인천 석금(仁川昔今)』은 우리나라 근대사 선구지인 인천에서 살았던 수많은 유명·무명의 인간상을 그려냄으로써 우리 근대사에서 인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인천 석금』은 만 1년 간 『주간 인천』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어떤 유물이나 사료를 기본으로 기술된 것이 아니고, 작가의 주변을 주관적으로 관조한 생...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향토지는 처음에는 향토사 개념으로 출발하여 그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서술하고 그 지역의 인물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사를 하나의 독립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