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당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의병. 본관은 부평(富平)이다. 이윤생(李允生)[1603~1637]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원도(猿島)[인천광역시 중구에 있었던 섬. 지금은 육지와의 사이가 매립되었다.]에 진을 쳐 청나라 군사들의 길을 차단하였다. 이로써 강화도와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공을 세웠으나, 청나라의 대군을 막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안장되었던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풍산(豊山)이고, 초명은 면희(冕熹), 호는 만호(晩湖)·만오(晩悟)이다. 아버지 홍재식(洪在植)과 어머니 청주 한씨(淸州韓氏) 사이에서 3형제 중 둘째 아들로 출생하였다. 남숙희(南叔熙)의 딸 남상복(南相福)을 아내로 맞이하여 슬하에 아들 홍기택(洪起澤)을 두었다. 홍진(洪震)[1877~1946]은 가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