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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398
한자 仁川鄕校下馬碑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배성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석
재질 석재
크기(높이 92cm
너비 31cm
소유자 인천광역시
관리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현 소재지 인천 향교 하마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천 향교에 세워져 있는 조선 후기 비석.

[개설]

하마비는 신성한 장소에 출입할 때에는 신분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말에서 내려 예를 갖추라는 의미에서 세운 일종의 경계비로, 말을 타고 그 장소를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또 임금이나 성현들의 출생지, 무덤 앞에 세워 놓기도 하였다.

[위치]

인천 향교 하마비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349-2 인천 향교 입구에 있다.

[건립 경위]

인천 향교 하마비는 조선 시대 1888년(고종 25)에 설립되었다.

1413년(태종 13) 2월에 예조에서 건의하여 종묘와 궐문 앞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표목(標木)을 세웠는데 표목 전면에는 ‘대소 관리로서 이곳을 지나가는 자는 모두 말에서 내려라[大小官吏過此者皆下馬]’라고 쓰여 있다. 말에서 내리는 지점도 품계에 따라 각기 다르게 거리를 표시하고 있는데, 1품 이하는 궐문으로부터 열 걸음, 3품 이하는 스무 걸음, 7품 이하는 서른 걸음 거리에서 말에서 내려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후 하마비는 석비로 만들어져 전국의 향교 앞에 보편적으로 세워졌는데 오늘날까지도 많이 남아 있다. 인천 향교 앞의 하마비도 이러한 연원에서 세워진 것이다.

[형태]

폭 31.5㎝, 높이 98㎝, 두께 13.5㎝ 크기의 화강석으로 조성되어 있다.

[금석문]

전면에 세로로 모두 말에서 내리라는 뜻의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 후면에는 설립 연월인 ‘광서십사년사월□일립(光緖十四年四月□日立)’이 새겨져 있다.

[현황]

현재 인천 향교 앞 비석군의 선정비(善政碑)들과 함께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 『인천 남부 종합 학술 조사』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2003)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http://michu.incheon.kr)
  • 인천광역시청(http://www.incheon.go.kr)
  •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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