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활동한 기업인. 본관은 신천이고 제주 출신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모노가와[木北川]가 경영하던 진도의 만물상회에서 장사를 배웠다. 그후 진도읍 남동에서 진도산업주식회사라는 큰 잡화상을 운영하였다. 1935년 9월 목포에서 간행하던 월간지 『호남평론』에 진도 10대 기업인으로 소개되어 있다. 그의 아들 강연수(康連洙)[1928~ ]는 1961년 진도보건소장을 역...
일제강점기 운수업에 종사한 사업가. 1886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서 청주한씨 한용민(韓用珉)과 장성동(張星東)의 3남 중 3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옥천(玉泉)이다. 부인은 문순석(文順碩)이다. 1961년 향년 76세로 타계하였다. 1920년 진도운수주식회사 이사를 거쳐 진도군참사를 지내고 전라남도 평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1923년 한승이가 중심이 되어 단군과 기자(箕子)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