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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밀양. 증조부는 박문량(朴文良)이고 아버지는 박종수(朴宗秀)이다. 동생은 박난룡(朴亂龍)이다. 부인은 창녕조씨이고 아들이 3명 있다. 무과 출신으로 1636년 병자호란(丙子胡亂) 때에 동생 박난룡(朴難龍)과 함께 남한산성에 들어가 항전하였다. 동생이 전사하자 넝쿨로 시신을 감싸 담은 후 적을 참획하였다. 그 공로로 임금이 즉석에서 그의 직급을 절충장군(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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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효자. 본관은 밀양. 할아버지는 박후령(朴厚齡)이고 아버지는 박인복(朴麟福)으로, 모두 임진왜란 시 순절하였다. 형은 박성(朴晟)이다. 1567년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서 태어났으며 박윤순(朴允淳) 등 4형제를 두었고, 1644년에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1624년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군량미를 모아 선혜청에 바치는 공을 세웠다. 또한 평소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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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밀양. 임진왜란 시 순절한 박후령(朴厚齡)의 손자이며 박인복(朴麟福)의 아들이다. 아우는 박섬(朴暹)이다. 부인은 무안박씨이며 아들은 박윤소(朴允素)이다. 1566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서 태어났고, 음직으로 참봉에 나아갔다. 참봉으로 재직하고 있던 1628년(인조 6), 유효립(柳孝立)의 난을 평정하였고, 그 공으로 소무공신(昭武功臣)에 녹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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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인수(仁叟). 아버지는 박후령(朴厚齡)이다. 부인 정주한씨(定洲韓氏)와의 사이에 박성(朴晟), 박섬(朴暹) 등 형제를 두었다. 1550년(명종 5)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서 태어났다. 박인복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세 가지 기록이 상충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나온『진도읍지』에 의하면, 박인복은 임진왜란 때 순절했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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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밀양. 자는 후옥(厚玉), 호는 구절재(九節齋). 박용(朴容)의 둘째 아들 박정(朴挺)의 11세손이다. 아버지 박유징(朴宥徵), 어머니 현풍곽씨 사이의 3남 2녀 중 막내로 1818년 10월 10일 진도군 의신면 가단리에서 태어났다. 창녕조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다.『호남삼강록(湖南三綱錄)』에는 박진종(朴震宗)으로 기록되어 있다. 박진종은 18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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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 본관은 밀양. 밀양박씨 청재공파 진도 입도조 박용(朴容)의 아들인 박동(朴棟)의 증손자이다. 아버지는 박배근(朴培根)이고 어머니는 함양박씨이다. 아들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인복(朴麟福)이다. 큰손자 박성은 유효립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웠고, 작은손자 박섬은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1530년대에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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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치원(致遠), 호는 조은(釣隱). 무예에 뛰어나 1585년(선조 18)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훈련원 첨정으로 의주까지 왕을 호종하여 호위장군(虎威將軍)의 호를 받았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진도군수로서 진도 관군을 이끌고 전공을 세워 선무공신(宣武功臣)에 서훈되고, 부령부사가 되었다. 임치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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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임진왜란 시 순절한 무신. 본관은 창녕. 창녕조씨 진도 입도조 조희직(曺希直)의 12세손이고 진도 창군에 공이 컸던 조복명(曺復明)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조상겸(曺尙謙)이고 어머니는 남양이씨로 셋째 아들이다. 아들은 조유남(曺裕男)이다. 무과에 급제한 뒤 선전관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순절하였다. 진도군 진도읍 성죽동(城竹洞)에 있는 조수의의 부친 조상겸의 묘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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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무신. 고려말 진도 입도조 조희직(曺希直)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조계상(曺繼商)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3남 중 장남으로 진도군 군내면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김해김씨이며 아들은 네 명이다. 임진왜란 때에 왜적을 많이 참획하였다. 그 공을 높이 평가한 이순신이 건의하여 사헌부 장령(掌令)이라는 관직이 특별히 내려졌다. 정유재란이 발발한 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