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 임진왜란 시 공을 세운 무신. 본관은 제주. 호는 호재(浩哉)이다. 아버지는 양관세(梁觀世), 어머니는 김석곤의 딸이다. 임진왜란 순절 충신 양응지(梁應池)와 숙질간이다. 1564년 진도군 군내면 상가리에서 태어났다. 무과 급제 후 훈련원지사 겸 의금부도사를 역임하였다. 1597년 순절하였다. 수은(睡隱) 강항(姜沆)[1567~1618]과 교류가 있을 정도로 학문이 독실하...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제주(濟州). 진도 입도조 양진회(梁進淮)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양정(梁渟)이다. 1548년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상가리에서 태어났다. 문장에 뛰어나고 무예도 탁월하여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였다. 관직으로 종부시와 사복시주부를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종질인 양계원(梁啓源)과 함께 군량과 의병을 모았다. 그 후 이순신 휘하에서 무공을 세우다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