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의 의병. 충청남도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가 체포되어 진도로 유배되었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명(景明), 호는 낙계(樂溪). 1864년(고종 1) 4월 16일에 충청남도 청양 적곡(赤谷) 낙지(樂只) 341번지에서 태어났다. 1906년부터 의병 활동과 독립 운동을 계속하였고, 해방 후인 1947년 3월 7일 향년 84세로 운명하였다. 1906...
조선 후기의 무신. 1736년(영조 12)~1739년(영조 15)의 3여 년간 제184대 진도군수로 재임하였다. 본관은 안동. 할아버지는 김광국(金光國)이다. 아버지는 이인좌의 난 진압의 2등 공신 언성군(彦城君) 김중만(金重萬)이다. 진도군수로 재임 중인 1738년(영조 14)에 전라도 남부 지방의 수령 등과 연명하여 흉년이 들어 심각한 상황임을 전하고 사창(社倉)에서 백성들에게...
조선 후기의 문신. 1797년(순조 7)에 도총도사(都總都事)를 역임하였고, 이듬해에 낭청(郞廳), 비랑(備郞)을 지냈다. 1808년(순조 8)~1810년(순조 10)까지 제234대 진도군수를 역임하였다. 진도군수 재직 시절 조도면 주민 차돌금 등 6명이 표류하여 일본에 갔다가 살아 돌아온 사건이 있었다. 이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조치를 소홀히 하였다 하여 1810년 초에 조사받...
조선 후기의 유생. 1822년(순조 22) 2월에 성균관 유생으로 있을 때 강세귀(姜世龜), 이광좌(李光佐)를 성토하는 통문(通文)을 돌려 진도군 의신면 금갑도에 정배하여 노비가 되었다. 1832년(순조 32) 7월에 방면되었다....
조선후기 진도군수를 지낸 문신. 1769년부터 1772년까지 제210대 진도군수로 재임하였다. 본관은 전주. 할아버지는 이옹이고, 아버지는 이만종(李萬鍾)이다. 부인은 양순유(梁舜兪)의 딸이다. 형은 이상린(李祥麟)이다. 아들은 이언보(李彦輔)이다. 1769년 진도군수로 부임하였다. 진도군수로 임명받을 당시 어떤 내시가 진도에 있는 자신의 부모 안부를 부탁하여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1892년부터 1894년 사이에 제293대 진도부사를 지낸 조선 말기의 관리. 진도군은 조존흥(趙存興)[1865~1868년 재임] 군수 때 진도도호부가 되었다가 백락현(白樂賢)[1872~1873년 재임] 부사 때 다시 진도군으로 강등되었다. 그런데 1889년 부임한 최병두(崔炳斗) 군수부터 다시 부사(府使) 발령을 했고 1895년까지 계속되었다. 따라서 이희승은 군수가 아닌 부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