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와 세곡리에 걸쳐있는 산. 건달산(乾達山)[335.5m]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년~1673]이 편찬한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에서부터 건달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건달산은 옛 수원도호부 지역을 위와 아래로 나누던 기준이었으며 수원도호부와 남양도호부를 나누는 기준으로도 쓰였기 때문에 각종 고지도나 읍지에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경기도 남양도호부에서 생산된 옥돌. 남양 경석(磬石)은 조선 시대 나라의 제의에서 사용되는 악기인 편경(編磬)과 특경(特磬)을 제작할 때 사용되던 옥돌이다. 편경과 특경은 옥돌을 재료로 하는 타악기로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등에 사용된다. 특히 편경의 경우, 재료가 돌이라는 특성상 습기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음색과 음정이 일정하여 모든 국악기 조율 시 표준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