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금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 때 왕실 내사품(內賜品)으로 알려져 있다. 정조의 『홍재전서(弘濟全書)』권4 「춘저록(春邸錄)」4기 ‘태호석기(太湖石記)’(1774)에 "갑오년 봄에 태호석을 구해 창문 앞에 약관(藥罐)·향구(香甌)·문왕정(文王鼎)·선덕로(宣德爐)를 배열하였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 향로는 정조가 1774년(...
-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무신 남이의 묘. 남이장군묘는 조선 전기의 무신인 남이(南怡)[1441~1468]의 무덤이다. 남이의 본관은 의령(宜寧)이고,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할아버지는 의산군 남휘(南暉)[?~1454], 할머니는 태종과 원경왕후의 넷째 딸인 정선공주(貞善公主)이며, 아버지는 군수 남빈(南份)이다. 세조 대 공신으로 좌의정에 오른 권람(權擥)[141...
-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원도의 묘. 반남박씨 박원도묘는 조선 후기 문신 박원도(朴元度)[1626~1690]의 무덤이다. 박원도는 반남 박씨 죽창공파에 속하며, 아버지는 박욱(朴有+彧), 어머니는 이광림(李光林)의 딸 전의 이씨이다. 1648년(인조 26)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병조 정랑, 사헌부 장령, 병조 참판, 형조 참판, 부평현감 등을 지냈다. 당색은...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조선 전기 인물 신면의 부인 영광 정씨의 묘지 및 지석함. 백자청화정부인영광정씨 묘지및 지석함은 경기수군절도사를 지낸 정극근(丁克勤)의 손녀이자 신숙주(申叔舟)의 둘째 아들 신면(申㴐)의 부인인 영광 정씨[1437~1497]의 묘지와 지석함이다. 묘지(墓誌)는 묘주의 행적, 무덤 위치와 좌향(坐向)[묏자리 등을 등진 상태에서 정면을 바라본 방향] 등 묘...
-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백천장의 묘. 백천장선생묘는 고려 후기 문신인 백천장(白天藏)[1226~1310]의 무덤이다. 백천장의 본관은 수원이고, 개성에서 출생하였다. 시호는 문익(文益)이다. 1293년(충렬왕 19) 문과에 급제하고 원나라 조정에 입사, 한림학사(翰林學士)가 되었다. 원나라 정1품 벼슬인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우승상(右丞相)에 이르렀으나,...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고려 시대 인물 최영규의 묘. 수성최씨 시조묘는 수성 최씨 시조 최영규(崔永奎)의 무덤이다. 최영규는 원래 경주 김씨로, 신라 경순왕 김부(金傅)의 13세손이다. 1261년(원종 2) 문과에 급제한 뒤 남조(南曹) 전서(典書) 겸 보문각(寶文閣) 대경(大卿)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충렬왕 때 수주(水州) 일대의 풍속이 퇴폐하다고 임금이 개탄하자, 최영...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조의 왕릉 터. 정조 초장지는 정조가 사망한 후 처음 묻힌 곳이다. 정조는 1800년 6월 28일 창경궁 영춘헌(迎春軒)에서 사망하였고, 11월 3일 발인하여 11월 6일에 묻혔다.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顯隆園) 동쪽 기슭 강무당 터에 무덤을 조성하였으며, 능호는 건릉(健陵)이다. 정조의 능이 조성된 지 21년 만인 1821년(순조 21...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청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때 왕실에서 하사한 내사품(內賜品)으로 , 용주사 창건 당시 금동향로[경기도 유형문화재]와 함께 하사된 청동향로이다....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우성전과 조선 후기 실학자 우하영의 묘역. 추연우성전묘역(우하영묘역포함)은 단양 우씨 우성전(禹性傳)[1542~1593]과 우하영(禹夏永)[1741~1812]의 무덤이다. 우성전은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예문관 검열, 홍문관 수찬 등을 역임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군호(軍號)를 추의군(秋義軍)이라 하였으며,...
-
경기도 화성시 봉림사 극락전에 봉안된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불상의 머리는 나발(螺髮)과 육계(肉髻)가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엄숙하며, 몸은 앞으로 약간 숙여져 있다. 수인(手印)은 아미타여래 9품인(九品印) 중 중품하생을 나타낸다. 양손은 가슴까지 울린 상태로 오른손은 밖으로, 왼손은 위로 향하고 있으며, 각각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의(通肩衣)로 양 어깨...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로왕보살번. 사찰에서 망자의 영혼을 천도하는 우란분재(盂蘭盆齋)나 49재 때 '나무대성인로왕보살'이라고 쓴 번을 도량에 설치하였다.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은 망자를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보살이다....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창건 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감실. 화성 용주사 호성전(護聖殿)에 봉안되어 있었다고 전해지며, 용주사 창건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화성 용주사에 봉안된 불교 의식 용구로, 사찰 행사 때 불보살이나 원주의 이름을 적는 나무 명패. 화성 용주사에 봉안된 목조불패로, 행사 시에 쓰이던 불교 용구 중 하나이다. 불상이나 보살상의 이름 혹은 왕실의 안녕과 소원을 비는 내용 등을 적어 불단 위에 모셔두었다....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소대. 화성 용주사 목조소대는 사도 세자의 원찰인 용주사 효행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소대(疏臺)는 불단에 모시는 의식 용구의 하나로, 불교의식에서 사용된 발원문을 보관하는 통을 말한다....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왕릉. 화성 융릉과 건릉은 조선 후기의 왕릉이다. 융릉은 장조로 추존된 사도세자와 장조의 부인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무덤이고, 건릉은 정조와 정조의 부인 효의왕후 김씨의 무덤이다....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조선 세종의 후궁 신빈 김씨의 묘역. 화성남양리신빈김씨묘역은 조선 세종의 후궁 신빈 김씨(愼嬪 金氏)[1406~1464]의 묘역이다. 신빈 김씨의 본관은 청풍(淸風)이며, 1418년(세종 즉위년)에 궁에 들어왔다. 후궁으로 계양군(桂陽君) 등 6명의 왕자와 2명의 옹주를 낳았다. 5번째 아들 영해군을 낳은 뒤 소의(昭儀)에 올랐고, 1439년(세종 21...
-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청계리 유적과 안녕동 유적 등으로 살펴보는 통일 신라기 사람들의 삶. '현재의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서부우회도로, 1300년 전 신라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조선 시대 남양 홍씨 문중 묘역. 화성홍법리남양홍씨묘역은 남양 홍씨 문중 묘역이다. 남양 홍씨는 당홍계와 토홍계로 구분되는데, 화성홍법리남양홍씨묘역에는 토홍계 후손들이 매장되어 있다. 토홍계 남양 홍씨는 다시 문희공파(文僖公派), 정효공파(貞孝公派), 참의공파(參議公派), 주부공파(主簿公派), 대호군공파(大護軍公派) 등 5개 파로 나뉘며, 화성홍법리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