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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금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 때 왕실 내사품(內賜品)으로 알려져 있다. 정조의 『홍재전서(弘濟全書)』권4 「춘저록(春邸錄)」4기 ‘태호석기(太湖石記)’(1774)에 "갑오년 봄에 태호석을 구해 창문 앞에 약관(藥罐)·향구(香甌)·문왕정(文王鼎)·선덕로(宣德爐)를 배열하였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 향로는 정조가 17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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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소장된 『부모은중경』의 경문과 변상도(變相圖)의 경판.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莊獻世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효(孝)를 주제로 한 불교 경전인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을 새긴 경판으로 1796~1799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제작을 맡은 주자소(鑄字所)가 기록한 『주자소응행절목(鑄字所應行節目)』에 따르면 1796년 동판과 목판이 완성되어 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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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의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보관된 조선 시대 청동 시루.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의 효행박물관에 보관 중인 청동시루로,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화성 용주사 청동시루'라 불렸으나, 경기도 문화재보호조례 제12조[문화재자료]에 따라 청동시루의 소유주가 여주 신륵사이므로 소유주와 지정명칭을 일치시켜 ‘여주 신륵사 청동시루(驪州 神勒寺 靑銅시루)’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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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고려 전기 동종. 용주사의 중심 전각인 대웅보전 서쪽의 범종각 안에 걸려 있다. 종신에는 통일신라 문성왕 16년(854)에 조성된 것이라는 글귀가 새겨 있으나, 종의 형태와 문양이 시대와 일치하지 않아 학계에서는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크기가 매우 큰데, 이는 신라 범종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으로 고려 전기 동종으로는 드문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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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있는 풀과 나무를 그린 조선 후기 병풍. 용주사병풍은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병풍으로, 풀과 나무의 모습을 채색한 4폭 병풍이다. 4폭에는 오동나무, 단풍나무, 매화, 모란 등이 그려져 있다. 전형적인 궁궐 병풍으로 화가의 개성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화원의 관지(款識)를 남기지 않았으며, 회화 양식 또한 전통을 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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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청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때 왕실에서 하사한 내사품(內賜品)으로 , 용주사 창건 당시 금동향로[경기도 유형문화재]와 함께 하사된 청동향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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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로왕보살번. 사찰에서 망자의 영혼을 천도하는 우란분재(盂蘭盆齋)나 49재 때 '나무대성인로왕보살'이라고 쓴 번을 도량에 설치하였다.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은 망자를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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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창건 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감실. 화성 용주사 호성전(護聖殿)에 봉안되어 있었다고 전해지며, 용주사 창건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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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주사에 봉안된 불교 의식 용구로, 사찰 행사 때 불보살이나 원주의 이름을 적는 나무 명패. 화성 용주사에 봉안된 목조불패로, 행사 시에 쓰이던 불교 용구 중 하나이다. 불상이나 보살상의 이름 혹은 왕실의 안녕과 소원을 비는 내용 등을 적어 불단 위에 모셔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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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소대. 화성 용주사 목조소대는 사도 세자의 원찰인 용주사 효행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소대(疏臺)는 불단에 모시는 의식 용구의 하나로, 불교의식에서 사용된 발원문을 보관하는 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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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동종.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소장 중인 동종이다. 용주사는 정조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원찰로 1790년(정조 14)에 중창되었는데, 이때 왕실 하사품으로 중종(中鐘)이 제작되었다. 본래 대웅보전에 봉안되어 예불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용주사 효행박물관으로 옮겨 보관중이다. 종신에 시문된 위패(位牌)에는 왕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