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포구. 고온포는 조선 시대에 수원부 압정면(鴨汀面)에 속하였다. '고온'이란 지명은 기후가 따뜻하고, 마을 주민의 인심이 온후하고 화목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고온포가 자리한 지역의 마을 이름도 원래 고온리였는데, 나중에 매향리(梅香里)로 바뀌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마을에 살던 ‘서원’과 ‘구장’이라는 두 사람의 문장가가 마...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지역에 있던 삼국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 포구. 당은포(唐恩浦)라는 명칭은 신라의 삼국 통일을 원조한 당을 높이고, 당의 은혜를 드러내려는 의지를 담아 작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757년(경덕왕 16)에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일대에 해당하는 당성군(唐城郡)을 당은군(唐恩郡)으로 개칭하였는데, 당은포라는 명칭도 같은 시기에 생겨났을 것이다....
경기도 화성 지역에 있던 초기 국가 시대 소국. 상외국(桑外國)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도 화성 지역에 있던 소국(小國)이다. 3세기 무렵 지금의 경기도에서 전라남도에 이르는 한반도 서남부 지역은 마한(馬韓)으로 불렸는데, 마한에는 54개의 국(國)이 있었다고 전한다. 상외국도 마한에 속한 국 중 하나였다. 상외국을 비롯한 이러한 국은 작은 규모의 ‘나라’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기도 화성 지역에 있던 초기 국가 시대 소국. 원양국(爰襄國)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도 화성 지역에 있던 소국(小國)이다. 3세기 무렵 지금의 경기도에서 전라남도에 이르는 한반도 서남부 지역은 마한(馬韓)으로 불렸는데, 마한에는 54개의 국(國)이 있었다고 전한다. 원양국도 마한에 속한 국 중 하나였다. 원양국을 비롯한 이러한 국은 작은 규모의 ‘나라’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