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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군목으로 지정된 낙엽활엽교목. 느티나무는 예로부터 마을 정자나무나 당산목으로 가장 흔히 이용되었던 나무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병충해에 강한 그 고고성과 장수성을 무궁한 발전의 상징으로 보고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군목으로 삼았다. 느티나무의 껍질은 보통 회백색-회갈색이며, 오래되면 비늘처럼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는 2-9㎝의 장타원형이고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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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서식하는 진달래속 식물. 철쭉꽃, 철쭉나무라고도 불리는 철쭉은 호주를 제외한 세계 각지에 1,200여 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철쭉의 아름다운 꽃과 강한 번식력이 군민들의 강한 협동 정신과 개척 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꽃말인 ‘사람의 기쁨’도 경상남도 함양군과 적합하다고 판단해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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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금대암에 서식하는 약 500년 된 전나무. 전나무는 본래 중부 이북의 높은 산지 능선에 서식하는 나무이다. 금대암의 해발이 약 850m이기 때문에 금대암에서도 서식이 가능하다. 함양 금대암 전나무는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가 40m, 가슴높이 둘레가 2.9m로 현존하는 전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변의 다른 나무들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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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있는 소나무. 높이는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6m이며, 줄기 둘레는 3.5m로, 지면 가까운 곳에서 줄기가 5개로 갈라져 있다. 가지는 동서와 남북이 각각 17m 정도 뻗어 있다. 함양 목현리 구송은 지면 가까운 곳에서 가지가 9개로 갈라졌다고 하여 구송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지금은 가지 2개가 꺾여 7가지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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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서식하는 수령 약 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 중 수량이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다[19건].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것도 813본에 이른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약 34m, 가슴높이의 둘레가 8.5m이다. 가지는 동서로 28m, 남북으로 3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