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서식하는 텃새이자 해남군의 군조. 비둘기과의 새로, 머리와 목과 몸의 아랫면은 회갈색이다. 진한 회색을 띠는 날개깃 가장자리는 적갈색이며, 날개를 접으면 얼룩무늬로 보인다. 첫째 날개깃과 꼬리는 검은색이며, 꼬리 끝에는 흰 띠가 있다. 목 옆에는 회색과 검은색 줄무늬로 된 반점이 있다. 부리는 어두운 잿빛이며, 눈과 다리는 붉은색이다. 몸길이는...
-
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송곳니가 더 발달했다. 턱 근육이 발달하여 먹이나 물건을 물어 뜯는 힘이 강하다. 몸 길이는 45~55㎝ 정도로 고양이와 비슷한 크기이며, 꼬리는 둥글고 길이는 몸길이의 약 1/2 또는 그보다 짧다. 귓바퀴는 둥글고 뒷부분 상단에 흰 반점이 있다. 털 색깔은 황토색이 섞인 황색부터 탁한 황...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화원면, 황산면 앞바다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로 고래과에 속하는 포유류. 몸 색깔은 주로 회백색이며, 죽은 사체는 흑색으로 변한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회백색으로 보인다. 몸길이는 1.5~1.9m이며, 최대 2m 정도이다. 상괭이는 겉모습에서 주둥이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돌고래와 다르다. 등지느러미가 없고, 높이 1㎝가량의 용골과 같은...
-
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몸은 수중 생활에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몸통 길이의 2/3 정도이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으며, 헤엄치기에 편리하게 발달되어 있다. 짧은 털이 몸 전체에 빽빽하게 나며, 겨울털은 몸 윗면은 암갈색, 몸 아랫면은 흐린 회백색을 띤다. 여름털은 몸 윗면이 적갈색, 몸 아랫면은 흰색...
-
전라남도 해남군 울돌목과 임하도 연근해에서 어획되는 숭어과의 바닷물고기. 몸은 길며 앞은 원통형이고, 뒷부분은 옆으로 납작하다. 몸 길이는 보통 50~70㎝이며, 최대 120㎝까지 자란다. 몸의 색은 회청색이며, 등쪽은 암청색,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머리는 작고 이마는 편평하다. 눈은 크고 기름눈꺼풀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앞부분에는 눈 크기만 한 푸른색 반점이 있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