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노동자들이 일할 때 입던 옷. 작업복이란 공장, 농촌, 어촌, 광산, 사무실, 길거리, 가정 등에서 일할 때 그 작업의 내용에 적합한 옷을 일컫는다. 1960년대 구로공단이 들어서면서 공단 근로자들이 직종과 업무에 적합한 각종 작업복을 착용하기 시작하였다. 작업복은 기능성·심미성·상징성이 스타일의 기본적인 3요소가 되며, 보건성·장신성(裝身性)·적응성·내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