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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북쪽에 있는 행정동. 동구동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동구릉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86년 1월 1일 구리시 승격과 함께 구리읍 사노리와 구리읍 인창리 일부 지역을 합쳐 동구동으로 하였다. 두레물골·사노동·안말·언제말·최촌말 등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이 마을들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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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두레물골마을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이다. 두레물골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한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우물 물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두레는 그 어원이 '두레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돌다'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사노동은 안말[내동], 언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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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에서 갈매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숫돌고개는 고개를 넘어가는 주위에서 숫돌이 많이 나와서 옛날부터 불려진 이름이다. 숫돌고개를 따라 국도 43호선에서 갈매동으로 가는 오른편에는 동구동의 안말이 있고, 왼편으로는 동구릉의 목릉과 연결된 능선이 있다. 옛날에는 목공예를 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다 없어지고 서울 시립 양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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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안말은 구리시 행정동인 동구동 두레물골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안말은 사노동의 안쪽에 있다고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옛날 태조 이성계의 장례에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박 씨가 남아 살았다고 전한다. 안말은 옛날에는 웃말과 아랫말로 나뉘어 있었으며 지금의 동구동 5통 지역이 웃말, 14통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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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양지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을 향해 양지바른 곳에 있다. 양지말은 사노동에서 남쪽을 향해 가장 양지바른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양지말은 1996년 경에는 약 41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일에 영월에서 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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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언제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을 말한다. 양지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1996년경에는 57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언제말은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 일에 부역으로 동원된 엄 씨, 김 씨가 살았다고 전한다. 일명 언촌이라고도 한다. 언제말이 속한 사노동은 구리시 중심을 관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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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지나 한강 본류로 흘러가는 하천.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수원산(水源山) 남쪽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를 지나 강동 대교 부근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상류 쪽은 포천시와 남양주시를 가로질러 흐르지만 하류 쪽에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자연 경계 역할을 한다. 하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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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평강 채씨 묘역에 있는 채시구의 묘. 채시구(蔡詩龜)[1605~1681]는 조선 후기 인물로,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문서(文瑞)이며 예조 판서 채유후(蔡裕後)의 양아들이다. 1654년(효종 5) 진사로 처음 지방 관직을 맡았다가 후에 장성 부사(長城府事)를 역임했다고 하나 자세하지 않다. 채시구 묘는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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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안말의 평강 채씨 묘역에 있는 채유후의 묘. 채유후(蔡𥙿後)[1599~1660]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백창(伯昌). 호는 호주(湖洲), 시호는 문혜공(文惠公)이다. 효종 때 대제학으로서 『인조실록(仁祖實錄)』, 『선조실록(宣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고, 후에 이조 판서를 지냈다. 저서에 『호주집(湖洲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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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평강채씨 묘역. 평강채씨 묘역에는 채유후와 부인 파평 윤씨의 합장묘, 양아들인 채시구와 부인 안동 김씨의 합장묘, 채유후의 손자며느리인 창원 황씨의 묘, 6대손인 채응우와 부인 광주 이씨의 합장묘, 채응우 부인 진주 유씨 묘 등 총 5기가 조성되어 있다. 평강채씨 묘역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안말의 얕은 평지에 조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