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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가척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가척리 선돌이 위치한 탄천면 가척리 2구는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19.8㎞ 정도 떨어져 있다. 가척분교에서 북쪽 방향으로 250m 정도 떨어진 가척리 2구 초입에 느티나무가 있다. 그 왼쪽 뒤편으로 10m 정도 떨어져 있는 논 가운데에 선돌이 위치한다. 선돌은 자연석을 둥그렇게 쌓아 올린 자연괴석층 기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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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과 반포면 사이 계룡산에 있는 나말려초의 석축 산성. 계룡산성은 지금까지의 조사 연구에 의하면 후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이 산성은 후백제에서 축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신원사에서 연천봉으로 통하는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정도 등산하면 계룡산성의 남문지 입구에 닿게 된다. 계룡산은 정상인 해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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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북계리 봉화산에 세워진 조선시대 봉수. 고등산 봉수대는 공주시 옥룡동의 월산성 봉수대에서 연결받은 봉화를 북쪽에 있는 인풍리 쌍봉 봉수대로 연결하는 봉수이다. 정안면 북계리와 의당면 두만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184m의 봉화산 정상에 있다. 봉수대는 둘레 78m의 둥근 석축의 형태이며, 석축 북쪽에 원형의 고대가 설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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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쌍신동에 있는 곰 전설과 관련이 있는 바위굴. 공주시청에서 북쪽 방향으로 3.6㎞ 정도 가면 쌍신동이 있다. 연미산(燕尾山) 주차장에서 등산로를 따라 100m 정도 직진하여 올라가면 안내 표지판이 나오고, 그곳에서 우측 방향으로 350m 정도를 더 가면 현재의 곰굴이 있다. 커다란 바위 두 개가 머리를 마주 대고 있는 형상으로 입구가 삼각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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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에 있는 통일신라의 철당간. 통일신라 이후 사원에서 행사가 있을 때, 입구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었는데, 이러한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한편 당은 사원의 종파를 알리기도 한다. 기단과 철당간, 당간지주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석은 장대석 2매를 철정으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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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신원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계룡산 산신에게 제사하던 제향 건축물. 1879년(고종 16) 중수한 건축한 건물이지만, 계룡산신에 대한 제사 공간으로서의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계룡산은 신라의 제사 규정에서 중사(中祀)에 속한다. 신라 5악 신앙에 의한 국가적 제사의 전통이 후대로 계승된 것이다. 15세기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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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금성동·옥룡동에 걸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성곽. 공주 공산성의 축성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천도 이전에 축조된 것인지, 아니면 천도 후에 축조되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천도 이전에 축조되었다면 축조 배경을 잘 알 수 없지만, 천도 이후에 축조되었다면 왕궁 및 왕도 방비를 위해 축성된 것이 분명하다. 공주시 북단에는 금강이 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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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통일신라 때 대통사의 당간지주. 통일신라 이후 사원에서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러한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은 한편으로 사원의 종파를 알리기도 한다. 네모꼴의 지주가 동서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지주 상단 바깥 면이 호형으로 치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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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천주교도 순교지. 충청감영이 있던 공주에서는 천주교 박해 때마다 각처에서 체포된 천주교도들이 와서 문초와 형벌을 받았다. 그중에서 끝까지 천주 신앙을 버리지 않은 순교자들 가운데 일부가 공주의 처형지에서 순교했는데, 그 순교지가 바로 황새바위이다. 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성지 조성 사업이 시작된 것은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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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주 공산성에 있는 백제시대의 연못. 공주공산성연지는 모두 집수지 기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주 공산성 내에는 지형상 원지 같은 것을 조성하기 어렵고, 공주 공산성 북쪽에 해자 같은 기능의 금강이 흐르고 있어 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없었다. ‘왕궁 터 연못’은 공산성 쌍수정과 추정 왕궁지가 있는 약 7,000㎡ 광장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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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구룡사지 입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당간지주. 통일신라 이후 사원에서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 당(幢)이라는 기를 달아두는데, 이를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은 한편으로 사원의 종파를 알리기도 한다.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해 지주 위쪽에는 장방형의 간구가 마련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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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옥녀봉 정상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 산성. 공주 옥녀봉성은 백제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는 알 수 없다. 기존에 알려져 온 것처럼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이라면 공주 공산성의 동쪽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금강의 남안(南岸)에 백제 웅진시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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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석축 산성. 광정리 산성이 자리한 광정리는 북쪽으로 차령산맥을 넘어가면 천안에 닿을 수 있고, 남하하면 곧장 공주 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서쪽으로는 유구를 거쳐 예산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이렇게 교통의 요충지에 있는 만큼 다양한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공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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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에 있던 청동기시대의 거석 기념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동쪽 방향으로 13.8㎞ 정도 거리에 있는 금남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2㎞ 정도 들어가면 국곡리가 나온다. 국곡리는 행정구역상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나 이곳에 이르는 교통은 금남면 소재지에서 연결된다. 국곡리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100m 정도 가면 마을회관이 있으며,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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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 2리 송정골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국도 40호선으로 부여 방향으로 가다가 탄천면 삼각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지방도 799번을 따라 4.2㎞ 남짓 가다 보면 남산리로 진입하는 소로가 나온다. 남산리 선돌은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18.6㎞ 정도 떨어진 공주시와 부여군의 경계에 인접한 남산 2리에 위치한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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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단지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 산성. 단지리 토성의 축조 경위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다. 다만 위치나 성내에서 출토된 유물을 감안해 볼 때 백제 웅진시대에 축조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공주 지역에 있는 다른 산성들과 마찬가지로 왕도 웅진을 방비하기 위해 외곽에 배치된 산성으로 여겨진다. 공주시내에서 예산, 청양 쪽으로 가는 국도 36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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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에 있는 공자와 주희, 이이, 김장생, 이귀 등 5인을 제향하는 단소(壇所). 대성단은 1960년에 이병연 등이 통문을 돌려 인근 지역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8월 3일에 이인면 목동리 와룡산에 공자의 단부터 축단하였고, 이듬해 4현의 단을 건축하여 1961년 봄에 준공하였다. 4월 3일을 제향일로 정하여 문회서원(文會書院)과 강릉 오봉서원(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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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도신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동혈사 방향으로 가다가 동혈사 안내판이 서 있는 언덕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의 604번 도로를 타고 1㎞ 정도 가다가 우회전하여 덕학리 방향으로 간다. 덕학리 마을회관 앞에서 우회전하면 도신리가 나온다. 도신리 마을회관을 지나 다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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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산성. 산성인지조차 불분명한 만큼 축조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금강 변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금강을 차단하기 위해 축조된 산성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금강 변을 따라 공주와 부여를 연결하기 위해 최근에 새롭게 개설한 것이 백제큰길이다. 공주시내에서 이 백제큰길을 따라 부여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만수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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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 무성산 정상부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축 산성. 한천리 주민들은 홍길동이 축성하였다고 전하는데, 실제로 홍길동이 축성하였다고 볼 만한 근거는 없다. 따라서 앞으로 발굴 조사를 통해 축성 시기가 밝혀져야 산성의 축성 배경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주 지역에서 예산으로 통하는 국도 36호선을 타고 12㎞쯤 가면 사곡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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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백제시대에 공주 제민천 돌다리 교각 밑에 받쳐두었던 초석.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원래 초석이 있던 자리가 대통사지의 남동쪽으로, 인근에 당간지주가 있어 대통사로 통하는 다리에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처음 만든 시기는 대통사가 건립된 백제 때였을 것으로 보인다. 가로, 세로 각각 1m 정도의 화강석 위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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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공산성 공북루 앞 구 금강철교 동쪽에 있던 배를 엮어 만든 다리. 배다리는 과거에 하천에서 배를 엮어 다리로 이용하던 것이다. 배다리에 관한 자세한 기록이 전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조선 후기 정조의 화성(華城) 행차를 위해 한강에 설치한 경우가 있다. 일제강점기 공주는 시가지 정비·관청 시설 설치·교통 시설 설치 등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근대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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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2구 수옥동에 있는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북서 방향으로 6.8㎞ 정도 가면 우성면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서 남쪽으로 약 3.2㎞ 정도 가면 보흥리 2구의 수옥동이 있다. 보흥리 선돌은 수옥동 입구 왼쪽 도로변에 위치한다. 본래는 마을 입구 노변인 논둑에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50여 년 전 동네 할머니 한 분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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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있는 선돌. 공주시에서 남동 방향으로 13.2㎞ 정도 가면 상신리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상신초등학교 못 미쳐 거리 오른쪽에 상신구곡정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이 음식점의 오른쪽에 상신리 선돌이 서 있다. 석재는 화강암이며, 규모는 높이 245㎝, 하단부 너비 63㎝, 상단부 너비 24㎝, 두께 35㎝로 위쪽이 뾰족한 첨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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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우물. 조선 중기 때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하여 공주로 피난을 갔을 때, 소가 기갈이 심하자 물을 먹이고 간 후로 유명해졌으며, 면 이름도 우정면이라 하여 70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에 우성면이 되었다. 『공산지(公山誌)』제2권 36장에 “仁祖大王……馬極駕牛間關過木洞村直一路邊之井駐蹕飮牛 命名曰牛井牛井之(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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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성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축 산성. 송곡리 산성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산성을 축조한 배경에 대해서도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유성에서 조치원으로 가다 보면 안산교(案山橋)가 나온다. 송곡리 산성은 안산교 왼쪽에 있는 성재의 정상부에서 중복(中腹)에 걸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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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산성. 송정리 산성의 축조 경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축성 시기부터 정확하게 밝혀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송정리 산성에 대해서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축조 배경에 대해서도 알기 어렵다. 공주에서 전의(全儀) 쪽으로 빠지는 지방 도로를 타고 8㎞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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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토성. 수촌리 토성은 축성 시기와 사용 기간을 단정할 수 없지만, 대체로 신라 하대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의당면 일대의 평야를 생활 근거지로 하는 집단의 치성(治城)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공주시내에서 천안 쪽으로 가는 지방도 691번을 타고 약 5㎞쯤 가면 수촌리 양촌에 닿는다. 수촌리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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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 산성. 신풍산성이 있는 곳은 나지막한 구릉으로, 해발 110m에 해당되며, 전체 성벽의 둘레는 약 350m에 이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신풍산성을 “신풍현 남쪽 3리 지점에 있다.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7백 1척이다, 지금은 폐성이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성벽은 토축으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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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신흥리 안너추골에 있는 거석 기념물. 신흥리 선돌은 신흥리 입구의 삼거리에서 안너추골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도로의 오른쪽 논둑에 위치한다.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7.6㎞ 정도 떨어져 있다. 안너추골은 남쪽·서쪽·북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동쪽만이 들로 연결되는 자루 형태를 하고 있는 지역으로 매우 아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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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쌍령산 정상에 있는 조선 전기의 봉수대. 쌍령산 봉수대는 조선 전기에 설치되었으며,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와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무학리에 걸쳐 있는 쌍령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남쪽 공주의 고등봉수에서 연락을 받아 천안의 대학산 봉수로 전달하던 곳이다. 공주에서 천안 방향으로 22.5㎞ 정도 가다 보면 차령고개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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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성재산에 있는 백제시대의 석축 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양화산성(良化山城)은 공주 남쪽 40리 지점에 있는데, 돌로 쌓았으며, 둘레가 1,050척이고, 그 안에 우물이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으로 볼 때 양화산성은 석성이었고, 성내에 우물이 한 곳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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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오인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석성. 오인리 산성은 발굴 조사를 통해 축성 시기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표 조사를 통해 수습된 유물 중 백제시대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아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북쪽의 경우도 왕도 웅진을 향해 침입하는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공주에서 천안으로 통하는 국도를 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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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토축 산성. 옥성리 산성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성 시기를 전혀 짐작해 볼 수 없다. 따라서 산성의 축조 배경도 현재로서는 잘 알 수 없다. 공주에서 청양으로 통하는 국도 36호선을 타고 서쪽으로 약 4㎞쯤 가면 우성면 상서리에 닿게 되는데, 여기에서 남쪽으로 난 소로를 타고 약 1.5㎞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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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용성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축 산성. 공주에서 부여로 통하는 국도 변에 있는 만큼 축조 경위는 왕도의 방비 체제와 관련시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남아 있는 형태로 볼 때는 사비보다 웅진을 방비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공주에서 부여로 통하는 국도 40호선을 타고 8㎞쯤 가다 보면 용성리 누에머리에 닿게 된다. 용성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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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월성산에 있는 조선시대의 봉수대. 월성산 봉수대는 논산 노성산에서 보내는 봉수를 받아 정안면 북계리 고등산 봉수대로 보내고 있다. 월성산 봉수대의 석축은 남북 직경 33m, 동서 직경 13m로, 남북이 긴 타원형의 형태이며, 둘레는 80m에 이른다. 또한 석축의 남쪽에는 봉수대로 출입하기 위한 문지가 남아 있고, 북쪽으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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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토축 산성. 율정리 산성은 성벽의 흔적이 뚜렷한 편이지만 정확한 축조 시기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산성을 축조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없다. 공주에서 북쪽으로 약 6㎞쯤 가면 의당면 율정리가 나오는데, 이 마을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산이 성재산이다. 율정리 산성은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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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은룡리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시대 미상의 토축 산성. 산성의 축성 시기가 불분명한 만큼 성벽의 축조 경위 또한 정확히 알 수 없다. 공주 시내에서 조치원으로 통하는 국도 36호선을 타고 약 9㎞쯤 가면 장기면소재지가 있는 도계리에 닿게 된다. 여기에서 다시 남쪽으로 난 소로를 타고 2㎞쯤 들어가면 은룡리 은골마을이 나오는데, 은골의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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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이곡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이곡리 선돌은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10.8㎞ 정도 떨어져 있는 이곡리에 위치한다. 이인면소재지에서 공주-부여 간 국도 40호선을 따라 약 1㎞ 남짓 지나면 오른쪽으로 이곡리로 들어가는 소로가 나 있다. 이 길은 이인에서 금강으로 넘어가는 가장 가까운 지름길이다. 이 소로를 따라 2㎞ 정도 더 들어가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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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이목과 아들인 이세장과 관련된 유적. 이목(李穆)[1471~1498]은 반포면 충현서원에도 제향된 인물로 조선 전기 호서의 사림 형성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중옹(仲雍), 호는 한재(寒齋),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19세로 진사에 합격하였으며, 1495년 25세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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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용성리 성항산(城項山) 정상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석성. 공주시내에서 부여로 통하는 국도를 타고 약 9㎞쯤 가면 이인면소재지에 닿기 전에 용성리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2㎞쯤 나아가면 용성리 성항산에 닿게 된다. 이인산성은 성항산 정상부에 있다. 동벽이 산 정상부를 지나고 있는 데 비해 서벽은 중복(中腹) 가까운 지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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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중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장군석. 장군석은 조선 후기의 구선익이 부친 구득원(具得源)의 묘소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석물이다. 그러나 부친의 품계(品階)가 이품(二品)에 머물러 석의(石儀)를 갖출 수 없게 되자 현재의 장소인 의당면 중흥리에 그대로 세워둔 것이라 전한다. 이후 구선익은 자신의 무덤에도 석의를 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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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석성. 공주시내에서 논산으로 통하는 국도변에 있는 만큼 공주 남쪽에서 공주시내로 진입하는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축조한 산성으로 보인다. 공주에서 논산으로 통하는 국도를 타고 9㎞쯤 가면 계룡면소재지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계룡산 쪽으로 약 800m 정도 들어가면 중장리 성재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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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에 있는 충현서원의 유적. 1581년(선조 14) 학자 서기(徐起)[1523~1591]가 주자(朱子)를 추모하기 위해 ‘박약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서원을 세웠다. 이후 이존오(李存吾)·성제원(成悌元)·이목(李穆)의 위패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 복원하고, 1624년(인조 2) 조헌(趙憲)을 추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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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우물. 우물 바깥쪽에는 ‘정(井)’자 모양으로 석축을 둘러 우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석축 안쪽으로는 둥근 원형의 우물이 자리하고 있다. 우물 입구에는 나무 뚜껑이 덮여 있다. 뚜껑을 열어서 우물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눈으로 보면 바닥이 보일 정도의 깊이이다. 우물의 높이는 75.5㎝이다. 우물 앞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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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평기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성. 평기리 토성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조 시기를 알 수 없다. 다만 예전에 지표 조사를 통해 주변에서 백제토기편이 수습된 일이 있다. 때문에 백제시대 때 축조된 토성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웅진 왕도에서 동쪽으로 통하는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축조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장기면소재지가 있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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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한산소 한산(韓山)에 있는 시대 미상의 토축 산성. 한산(韓山)은 해발 121m의 나지막한 야산으로, 한산을 속칭 ‘성뫼’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산성이 오래전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산성의 축조 시기는 전혀 알 수 없다. 관련 기록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축조 시기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전무하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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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향지리 입구에 있는 거석 기념물.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향지리는 계룡면 16구(區)의 하나였다. 마을 입구 둥구나무와 논 건너 또 다른 둥그나무에 각각 돌장승, 즉 선돌로 서 있다. 선돌의 높이는 150㎝, 너비 85㎝, 두께 40㎝의 자연석이다. 수령이 150년 정도인 나무와 곁에 위치해 있다. 마을의 신앙 대상으로 모셔진 증언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