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시대 김천의 감문국을 격파한 신라의 왕족이자 장군. 본관은 경주(慶州). 아버지는 내해이사금으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조분왕의 딸 명원부인(命元夫人)이다. 아들은 흘해이사금이다. 아들 흘해는 풍채가 빼어나고, 어리지만 노성한 덕이 있어 기림이사금이 세상을 떠나자 군신들의 추대를 받아 신라 제16대 왕이 되었다. 석우로(昔于老)는 231년 이찬으로 대장군에...
대한제국 고종의 옹주로서 김천 대항면 향천4리[속칭 방앗골]에 숨겨져 자란 황녀. 이문용(李文鎔)[1900~1987]은 대한제국 고종과 염 상궁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문용은 고종의 옹주로 태어났으나 이내 사생아가 되어 유부모(乳父母)에 의해 아홉 살까지 김천 대항면 향천리에 숨겨져서 자랐다. 덕혜옹주보다 12년 먼저 태어난 그녀는 김천 대항면 향천4리[속칭 방앗골]에서 유모 내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