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도로변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석탑. 갈계리 삼층석탑은 탑불(塔佛)이라 불리는 마을에서 약 200m쯤 떨어진 옛 절터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절터가 대부분 경작지로 변해 절의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절의 내력을 전해 주는 자료도 없어 삼층석탑이 어느 절의 것이었는지도 알 수 없다. 받침 부분이 큰 데 반하여 몸체와 옥개석이...
조선 후기 김계진 거창 부사의 영세불망비로 한글이 새겨진 철비. 김계진 부사 선정비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소재 포충사(褒忠祠) 자전루(紫電樓) 앞에 있으며, 원래 면사무소 뒷길에 반 이상 매몰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도로 공사 과정에서 이건한 것이다. 1877년(고종 14) 거창에 부임한 김계진 부사에 대한 공적을 기록하기 위해 1879년(고종 16)에 건립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