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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었던 대안 중·고등학교. 공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하고자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개교한 중·고등학교이다. 근로 청소년과 만학도 등 배움의 시기를 놓친 모든 사람들에게 민주적인 사고와 자질함양, 기본 소양과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현재 교장인 김운기 선생이 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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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의 굴산사지에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강릉굴산사지석불좌상은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하나인 사굴산문의 본산으로 알려진 굴산사지에 위치한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이다. 굴산사는 통일 신라 문성왕 9년(847) 구산조사의 한 사람이었던 범일(梵日)이 명주 도독(溟州都督)의 권유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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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시립 박물관. 홍귀숙(洪貴淑) 관장이 수집한 문화재를 전시하기 위해 1993년 5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374번지 대관령 옛길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2,380㎡[720평] 규모로 고인돌 형태를 본떠 지은 건물이 주변 자연 풍치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 문화상과 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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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괘방산 중턱에 위치한 해수관음도량의 조계종 사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강릉부 동쪽 30리에 절이 있다고 하였는데, 등명사라 한 것은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볼 때 이 절은 강릉도호부 내에서는 암실(暗室)의 등화(燈火)와 같은 위치에 있고, 이곳에서 공부하는 수학도(修學徒)가 3경(三更)에 등산하여 불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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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유등리 만월산(萬月山)에 있는 비구승 사찰. 백운사(白雲寺)는 월정사의 말사로 통일신라 875년(헌강왕 1)에 도운(道雲)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강릉시 연곡면 유등리에서 북쪽으로 약 3㎞ 떨어진 만월산(萬月山) 백운동(白雲洞)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백운사가 언제 폐사(廢寺) 되었는지는 관련 기록이 전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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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백운사(白雲寺)에 소장되어 있는 석조. 백운사 석조의 자세한 제작경위는 알 수 없으나, 석조가 발견된 백운사 일대가 유등리(柳等里)사지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 사찰 건립 과정에서 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석조 하부는 자연석 4매를 단단하게 다지고, 전·후면은 1매의 판석으로, 좌·우측은 2매의 판석을 세워 조립하였다. 크기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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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법왕사 입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부도. 법왕사 입구에 있는 부도로 건립된 시기를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법왕사의 전신인 칠성암이 창건되기 전 1896년 이전부터 현 위치에 소재해 있었고, 경내에 있는 기적비(紀蹟碑)에 통일신라 성덕왕 3년(704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법왕사가 건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점과 조각기법 등을 미루어 보아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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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모양의 형태로 만든 부도. 부도는 부도(浮圖), 부두(浮頭), 포도(蒲圖), 불도(佛圖) 등 여러 가지로 표기되고 있는데 원래는 불타와 같이 붓다[Buddha]를 번역한 것이라고도 하며, 스튜파[Stupa], 즉 탑파를 일컫기도 한다. 또한 승려들도 부도(浮屠-浮屠之者)라 하였던 예가 있어 부도란 실로 넓은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도라 하면 승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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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한 사찰. 1976년 이 지역의 토지주 안봉원이 아들이 없어 이곳에 움막을 짓고 노승을 모셔다가 100일 기도를 하여 그 자리에 절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법당, 요사채, 칠성각의 건물 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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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있는 사찰. 방현사지(坊縣寺址)에서 서북 방향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1937년 나월화상(蘿月和尙) 이사홍(李思弘)에 의해 창건되었다. 오대산에서 수도하던 나월화상이 방현사지 내에 삼층석탑을 보고 현재 송라사 위치에 토굴을 짓고 수도하던 중 꿈 속에서 백발노장 스님이 현몽하여 “삼층탑 부근 밭 가운데 부처님이 묻혀 있으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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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에 위치한 왕산면사무소의 출장소. 왕산면은 지역 특성상 삽당령을 기점으로 영상 지역과 영하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면적이 강릉시에서 가장 큰 지역에 속하며 출장소 설립 당시 교통편 또한 좋지 않고 면소재지인 영하 지역에 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어 영상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와 면 자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955년 1월 1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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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활동한 고승. 본관은 경주(慶州), 성은 김씨, 속명은 선종랑(善宗郞)이며 신라 진골출신으로 신라 17관등 중 제3위에 해당하는 소판(蘇判)의 관직에 있었던 무림(茂林)의 아들이다. 자장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깊이 닦았으며 어버이를 여윈 뒤 세속의 번거로움을 피하여 처자를 버리고 깊은 산으로 들어가 고골관(枯骨觀)을 닦았다. 선덕왕 5년(636년) 당나라로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