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남쪽에 위치한 월호평동에 있는 밭에 관한 전설. 고양이 밥 300석과 세조에 관한 전설이 있다. 강릉시 월평에 고양이 먹이를 위해 세조께서 하사하신 300석짜리 논이 있었다. 이 논을 흔히 괴답이라 하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세조께서 등극하신 후에 몸에 부스럼이 나서 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월정사 관대거리에서 지낸 일이 있다...
강원도 강릉시 신석동에 있는 마을. 납돌은 마을에 납 성분이 있는 돌이 있어 생긴 이름인데, 납(鉛)은 원숭이를 나타내는 납과 소리가 같아서 '신석(申石)'이라 했다. 마을 밭 한가운데에 있는 돌에 납 성분이 있어 손톱으로 긁으면 손톱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났었는데, 지금은 이 돌이 없어졌다고 한다. 한편, 납돌은 납은평(納恩坪)이 변한 말이라고도 한다. 조선 전...
강원도 강릉시 신석동 입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은 당. 납돌 서낭당은 강릉시 신석동에 위치해 있다. 납돌 서낭당의 당집은 없고 돌을 쌓아 영역을 표시하여 놓았다. 납돌의 제의는 고청제(告請祭)라고 하며 산신지신(山神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모신다. 제당은 따로 없고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 두 그루가 서...
강원도 강릉시 남쪽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신석동은 동쪽으로는 운산동, 서쪽으로는 박월동, 북쪽으로는 모산봉 기슭의 유산동에 접하고 있다. 섬석천 중류에 넓은 저평지를 배후지로 하여 발달한 마을이다. 신석동은 원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납이 든 돌이 많이 나서 ‘납돌’이라 하는데 이를 한자로 고쳐 ‘신석’이라 한다. 신석동은 1914년...
강원도 강릉시 신석동에 있는 마을. 영당터는 신석동에 있는 마을로, 조선조 때 이곳에 남구만의 위패를 모신 신석사[약천사]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영당터는 동해시 심곡동 영당말에 있었던 약천사를 옮긴 마을이다. 약천사(藥泉祠)는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의 제자들이 지은 사당인데, 남구만은 조선조 숙종 때 동해시 심곡동 약천으로 유배를 와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