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일으킨 시위운동. 1960년 대통령 선거를 1개월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병옥이 사망함으로써 자유당 대통령 후보인 이승만은 당선이 확실시되었다. 그러나 자유당 정권은 이승만이 나이가 많아 자리를 지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통령직을 승계할 부통령 선거에 이기붕을 당선시키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 선거...
1948년 5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거.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의에 따라 열린 미소공동위원회가 1947년 8월 12일 완전히 결렬되어 한국 문제가 표류하게 되자, 미국은 9월 17일 유엔 총회에 한국의 독립 문제를 정식 의제로 상정하였다. 9월 21일 유엔 총회 운영위원회가 유엔 총회 의제에 포함시킬 것을 통과시키고, 23일 본회의에서 의제 채택...
6·25 전쟁 중인 1950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충청북도 충주 지역 일대에서 벌어진 국군과 북한군 간의 전투. 동락리 전투는 6·25전쟁 초기 후퇴를 거듭하던 중 국군 제6사단 제7연대가 1950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장호원에서 음성에 이르는 무극리 감우재 동락리 일대에서 북한군 제15사단을 상대로 1개 연대 이상 규모를 궤멸시킨 전과를 올린 한국전쟁 중 국군의...
1946년 8월 충청북도 충주시에 설립되었던 전국학생총연맹 충북도연맹 충주지부. 1946년 7월 31일 반탁·반공 학생운동을 목적으로 반탁전국학생연맹(일명 반탁학련)·경성대학동지회·독립학생전선·서북학생원호회·유학생동맹 등의 단체가 통합하여 전국학생총연맹이 결성되었다. 이어, 동년 8월 초 청주에서 충북도연맹이 결성됨에 따라 충주 지역에도 충주지구연맹이 결성된 것으로 보인다....
1950년 6·25전쟁 중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한국군과 북한군 사이에 있었던 전투. 북위 38°선을 경계로 남북한에 두 개의 독립된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 간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었으며, 이와 같은 대치 상태는 38°선을 통한 북한 무장게릴라의 침투사건과 남한 후방 지역에서의 공산주의자(빨치산)들에 의한 전복 활동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무장 세력에 의한 전복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