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박수찬(朴壽燦)[1867~1922]은 1906년 3월 처남 신돌석(申乭石)과 함께 경상북도 영덕에서 영릉의진(寧陵義陣)을 일으키고 참모장(參謀將)으로 활동하던 중 체포되었다. 그러나 어린 아들 박덕술(朴德述)의 지극한 효행으로 풀려났다. 본관은 무안(務安), 자는 양정(養亭). 1867년 10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서 출생하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윤학이(尹學伊)[1873~?]는1908년 6월 경상북도 영덕에서 창의한 신돌석 의진(申乭石義陣)에 입진하여 울진, 영해, 청송, 영양 등지에서 군량미와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 강제 체결에 격분한 신돌석은 1906년 3월 13일 경상북도 영덕에서 의병을 일으킨 후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