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청송부 안덕현의 권명리가 자식 8남매에게 노비를 나누어 준 문서.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권명리(權明利) 집안은 경상도 안동 동부 용흥리에 세거해 왔다. 그러다 1384년(고려 우왕 10)에 난을 피하여 경상도 청송의 안덕으로 처음 이주해 온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이 분급문기에 따르면 권명리는 영일정씨(迎日鄭氏)와 혼인하여 9남매를 두었는데,...
조선 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만취당(晩翠堂). 안동권씨 15개파 중 급사중공파(給事中公派)의 파조 권형윤(權衡允)의 5세손이다. 사위는 세종조에 문과에 급제하고 병조참의에 이르렀던 손사성(孫士晟)이며, 외손자는 형조정랑(刑曹正郞)을 지낸 손욱(孫旭)과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워 적개공신 2등에 책록되고 공조참의를 역임한 손소(孫昭) 형제 등이 있...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가정(可貞), 호는 송와(松窩). 아버지는 함창현감(咸昌縣監)을 지낸 이형(李衡), 어머니는 직장동정(直長同正)을 지낸 권명리(權明利)의 딸 안동권씨, 할아버지는 첨서밀직사(簽書密直司)를 지낸 이정견(李廷堅), 증조할아버지는 장작감소감(將作監少監)을 지낸 이육(李毓), 부인은 김승우(金承友)의 딸 정부인(貞夫人) 경주김씨(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