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권태선(權泰璿)[1891~1962]은 3·1 운동에 참가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조선 국권 회복단’ 단원인 변상태(卞相泰)와 동지 권영조(權寧祚), 권태용(權泰容), 권영대(權寧大), 변상섭(卞相攝), 백승인(白承仁) 등과 함께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3개 면(面) 연합 시위를 계획하고...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병화(金炳和)[1900~1946]는 창원군 웅동면(熊東面) 계광학교(啓光學校) 교사 주기용(朱基溶)의 제의로 인근 웅천면(熊川面)의 문석주(文碩柱), 정운조(鄭雲祚)와 함께 1919년 4월 3일의 ‘웅동 독립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다. 김병화는 동지들과 함께 독립선언서 2천여 장을 등사하고 태극기 600여장을 비밀...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항일 운동가.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민족 해방 운동 비밀 결사 조직인 조선 국권 회복단 마산 지부에서 안확·이형재·김기성·배중세(裵重世) 등이 활동하였다. 1. 창원 읍내 3월 중순 들어 경상남도 각지에서 독립 만세 시위가 전개되자 창원 읍내에서도 애국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만세 운동이 비밀리에 계획되었다. 이...
-
일제 감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맹근(文孟根)[1914~1967]은 경상남도 진해시 이동리(泥洞里) 사립 야학교에서 김상복(金相福), 박영수(朴永守), 박홍목(朴弘穆) 등과 함께 비밀결사 ‘이동 독서회 동맹 구락부(泥洞讀書會同盟俱樂部)’를 조직하여 식민지 지배 체제를 비판하고, 독서회를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항일 운동을 하다가 김상복 등과...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석주(文錫柱)[1899~1934]는 1919년 4월 3일에 경남 창원군 웅천면(熊川面) 마천리(馬川里)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고 거사를 도모하던 중 일경(日警)에 체포되었다. 웅천의 독립 만세 운동은 계광 학교(啓光學校) 교사 주기용(朱基溶)의 제의하고 문석주, 김병화(金炳和), 정운조(鄭雲祚) 등이 참가 의지를...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수(朴永守)[1914~1950]는 경상남도 진해에서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야학 활동을 주도하였다. 1930년 9월부터 김상복(金相福), 박홍목(朴弘穆) 등과 함께 진해 이동리(泥洞里) 사립 야학교에서 비밀 결사 ‘이동 독서회 동맹 구락부(泥洞讀書會同盟俱樂部)’를 조직하였다. 박영수는 독서회 활동을 통해 식민지 지배 체제를...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홍목(朴弘穆)[1914~1971]은 1931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리(泥洞里) 사립 야학교에서 김상복(金相福), 박영수(朴永守), 문맹근(文孟根) 등과 함께 비밀 결사 ‘이동 독서회 동맹 구락부(泥洞讀書會同盟俱樂部)’를 조직하여 식민지 지배 체제를 비판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등의 독립 운동을 하였다. 박홍목은...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배종인(裵鍾仁)[1901~1965]은 1919년 4월 3일 경상남도 창원시 웅동면(熊東面)의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계광 학교 교사 주기용(朱基瑢), 동지 정운조(鄭雲祚), 문석주(文錫柱), 김병화(金柄和) 등과 함께 거사 계획을 세우고 군중 동원에 총력을 다했다. 거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마천리(馬川里) 면사무소...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백태식(白泰植)[1915~1965]은 1931년 12월 창원군 웅동면(熊東面)에서 항일 동지들과 함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상을 선전하는 사회 과학 강좌를 열었다. 1933년 5월 독립 운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동지 조맹규, 조원갑, 박남성, 김잠진 등 54명과 함께 비밀 결사 ‘웅동 적색 농민 조합(熊東赤色農...
-
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변우범(卞又範)[1898~1974]은 1919년 4월 3일 창원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 의거를 주도하였다. 삼진의 만세 운동은 3월 28일의 진동면 고현 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한 후 잠시 피신했던 변상태, 권영대 등이 계획하였다. 변우범은 변상태와 황태익의 권유를 받아 만세 운동에 참여할 것...
-
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일윤(李一允)[1890~1954]은 1919년 3월 경상남도 마산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하였다. 3월 1일 서울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마산으로 내려온 대동 청년단(大同靑年團)의 김관재는 동지 이형재 등과 회동하여 독립선언서를 전달하고 마산의거(馬山義擧)를 계획하였다. 이들은 창신(昌信) 학교, 의신(義信) 학교 학생...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동락(崔東洛)[1892~1963]은 1919년 3월 21일 경상남도 마산(馬山)에서 기독교 인사들과 창신(昌信)·의신(義信) 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서울에서의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마산으로 내려온 이갑성(李甲成)은 창신 학교 교사 임학찬을 만나 서울의 만세 운동 상황을 전하고 의신 학교...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해도(崔海都)[1910~1954]는 1930년 경술국치일(庚戌國恥日)에 참을 수 없는 치욕을 느끼고 스스로 항일 의식을 고취하는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하였다. 최해도는 평소에도 투철한 민족의식을 갖고 있었다. 국치 20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1930년 8~9월경에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기고, 식민 통치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결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