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궁촌동 국말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과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바다와 인접해 있는 국말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냈다. 동제는 ‘분향-헌작-재배-독축-소지 올리기-음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청남도 보령시 내항동 안소래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안소래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냈다. 동제는 ‘분향-헌작-재배-독축-소지 올리기-음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마을 제사. 신흑동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풍어(豊魚) 등을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냈다. 동제는 초헌관의 ‘분향-헌작-재배-독축’, 아헌관의 ‘헌작-재배’, 종헌관의 ‘헌작-재배’, 초헌관의 ‘소지 올리기-음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사가 끝나면 제물을 바가지에 담아 바닷물에 던지는...
충청남도 보령시 동대동에서 칠월칠석에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질병 예방을 기원하던 마을 제사. 동대동에서는 칠월칠석에 마을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질병 예방을 기원하는 샘제를 지냈다. 샘제는 윗샘을 시작으로 아랫샘으로 이동하여 지내는데, 잔 드리기를 한 번만 하고 축문을 읽지 않는 무축단잔(無祝單盞)으로 지낸다. 샘제가 끝나면 정주나무 아래로 제물을 옮기고, 미리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
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의 마을에서 정월이나 시월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던 마을 공동의 신앙의례. 보령시의 내륙지역은 서쪽과 동쪽의 지형지세가 확연하게 달라 그에 따라 다른 특성이 있다. 보령시의 동쪽은 차령산맥의 말단부로 500~600미터의 높은 산지가 펼쳐져 있고, 서쪽은 서해로 열린 간척지와 넓은 해안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자연지리 조건은 보령 사람들의 삶에도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