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단원사(團圓寺)는 보령 성주사지(保寧 聖住寺址)에서 남쪽으로 약 9㎞ 떨어져 있다. 단원사의 서쪽에는 높이 329m의 봉화산(烽火山)이 있는데, 봉화산은 보령 성주사지 뒤편에 있는 성주산(聖住山)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사찰의 중창 직후 단원사라 불리었다가, 이후 영수암(永守庵)으로 고쳤으나 근래에 다시 ‘단원사’...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 성주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보령성주사지석불입상(保寧聖住寺址石佛立像)은 보령 성주사지의 강당지(講堂址) 동쪽 측면에 세워져 있는 석불입상이다. 보령성주사지석불입상은 중문지(中門址)가 있는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 현재의 자리는 본래의 위치는 아니다. 2010년대 전반기까지 무릎 아래가 땅 속에 묻혀 있었으나 근래 석불을 정비하면서 방형의 대석 위에 올려놓았...
충청남도 보령시 내항동에 있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사찰. 보령시를 지나 흘러가는 대천천이 서해와 만나는 지점의 남쪽에는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구릉성 산지 중 높이 123.9m의 왕대산(王臺山)에서 흘러내린 능선상에 왕대사(王臺寺)가 자리 잡고 있다. 왕대사에서 바라보면 대천천 일대와 서해가 한눈에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