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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 이후부터 고려 멸망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에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는 3개 군현이 있었다. 인주(仁州), 온수군(溫水郡), 신창현(新昌縣)이 그것이다. 지금의 아산시 중심을 통과하는 곡교천을 기준으로 이북에 인주가 있었고, 이남 동편에 온수군, 서편에 신창현이 있었다. 3개 군현은 고려시대에 천안부(天安府)[현재 충청남도 천안시]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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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약하였던 문신.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즉위한 918년에 충청 지역과 직간접으로 연관된 모반이 여럿 발생하였다. 왕건은 이에 대한 모반 확산 방지 및 아산만 일대 장악을 위해 아주(牙州)[현재 충청남도 아산시]로 관리를 파견하였는데, 바로 김행도(金行濤)였다. 고려 태조 왕건이 즉위한 918년 첫 해에 모반이 6차례 발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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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고려 공양왕 대에 쌓았던 성곽. 당성(溏城)은 1391년(공양왕 3) 천안부(天安府) 신창현(新昌縣) 서쪽 장포(獐浦)[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에 쌓은 성이다. 당성을 쌓은 이유는 부근 주현(州縣)의 조세(租稅)를 여기에 수납해 두고서 이를 해상으로 조운(漕運)하여 수도 개경으로 보내기 위함이었다. 당성에 만호 겸 감무(萬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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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문종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온천욕을 하기 위해 행차한 일. 1082년(문종 36) 9월에 고려 제11대 왕 문종(文宗)[재위 1046~1083]이 온수군(溫水郡)[현재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온천을 이용하고자 행차하였다. 문종은 고려의 제도와 문물을 집대성한 국왕이었지만 말년에 몸이 안 좋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1081년(문종 35) 10월에 문종은 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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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대몽 항쟁기에 천안부 백성들이 충청남도 아산 지역 선장도로 난리를 피하여 옮겨 간 사건. 1256년(고종 43) 몽골군이 천안부(天安府)[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침입해오자 천안부 백성들이 화를 피하기 위해 선장도(仙藏島)[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일대]로 들어갔다가 1270년(원종 11) 고려와 몽골이 강화를 체결한 이후 다시 천안부로 돌아갔다. 1231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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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출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전윤장의 묘. 전윤장(全允臧)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며, 본관은 천안(天安)이다. 전윤장은 1339년(충숙왕 복위 8) 역어낭장(譯語郎將)으로 중국 원(元)나라를 오갔으며, 충혜왕(忠惠王)[재위 1330~1332, 복위 1339~1344]이 원나라의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복위하는 데 기여해 대호군(大護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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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이 속했던 5도의 하나. 고려시대의 광역단위 행정체계는 여러 단계의 변화를 거쳐 5도 양계(兩界) 체제로 개편되었다. 이때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5도 양계 중에서 양광도(楊廣道) 소속이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936년(태조 19) 9월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이후 고려는 지방제도를 정비하였다. 고려 조정에서는 나라의 영원 존속을 위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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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년(고려 고종 43)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몽골군과 싸워서 크게 이긴 승리. 1231년(고종 18)부터 몽골이 고려에 침입하기 시작하여 수십 년간 전쟁이 지속되었는데 아산 일대도 예외가 아니었다. 1256년 6월에 온수현(溫水縣)[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장군 이천(李阡)이 지휘한 고려군이 몽골군을 크게 격퇴시킨 대첩이 온수대첩이다. 13세기 칭기즈칸(Chingiz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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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년(고려 고종 23)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몽골군을 물리친 전투. 1231년부터 몽골이 고려에 침입하기 시작하여 고려와 몽골의 전쟁은 수십 년간 지속되었는데 아산 일대도 예외가 아니었다. 1236년 9월에 온수군에서 고려와 몽골의 전투가 벌어져 현려(玄呂) 등이 중심이 되어 몽골군을 격퇴시킨 전투가 온수전투이다. 본래 몽골고원에서 유목 생활을 하였으나 13세기 초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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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 일대에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인 해적의 총칭.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시대에도 있었던 일본의 도적 떼를 ‘왜구(倭寇)’라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왜구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에 우리나라 연안을 무대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일본인 해적을 말한다. 고려시대 사람들은 1350년(충정왕 2) 2월부터 왜구의 침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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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남도 아산의 지방관이자 문신. 이성(李晟)[1251~1325]은 검소하고 허식이 없었으며, 젊어서부터 학업에 열중하여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어디를 가든지 학자가 구름같이 모여들었다고 하며, 사람들은 이성을 ‘오경사(五經笥)’[오경에 능통한 사람]라고 불렀다. 이성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이성은 20세 전에 과거에 급제하여 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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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약하였던 수군 장수.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맞서 항전할 때 온수현(溫水縣)[현재 충청남도 아산시]에 몽골병이 난입하였다. 이에 장군 이천(李阡)이 온수현에서 몽골군과 싸워 승리하였다. 이천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아들은 이자원(李子蒝), 손자는 이언충(李彦冲), 증손자는 이광기(李光起)이다. 고려 고종 대에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