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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산양리의 세심사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목판(佛說大報父母恩重經諺解木板)은 세심사(洗心寺)에서 1563년(명종 18)에 판각(板刻)된 목판(木板)[책판]이다. 1545년(인종 원년)에 오응성(吳應星)이 『불설대보부모은중경』[부모은중경 또는 은중경]을 언해한, 즉 한글로 번역한 경전을 모본(模本)으로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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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득산동 소재 옥련암에 봉안된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불상과 불화. 아산 옥련암 소장 유물(牙山玉蓮庵所藏遺物)은 불상 4점과 불화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련암 대웅전에 봉안된 불상은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이고, 요사(寮舍)에는 관음보살좌상(觀音菩薩坐像)과 불화 1점이 봉안되어 있으며 모두 일제강점기에 조성되었다. 옥련암 대웅전에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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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온양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갑주와 갑주함. 갑주(甲冑)는 갑옷과 투구를 말하며 전투 때의 보호장구이며, 군례(軍禮) 때 의례 차원에서 착용하였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는 의례용으로 보이며, 갑주함(甲冑函)과 함께 2010년 7월 30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 중 갑옷은 겉감이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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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 소재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관복의 가슴과 등 부분에 붙였던 자수 놓은 천. 흉배(胸背)는 조선시대 백관의 관복인 단령(團領)의 가슴과 등에 붙였던 사각형의 장식물이다. 장식의 목적과 함께 착용자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하여 품계에 따라 문양을 달리하여 만들었다. 관복과 같은 색의 사(紗)나 단(緞)에 다양한 문양을 직조하거나 수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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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금고. 금고(金鼓)는 사찰의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불구(佛具)이다. 우리말로 쇠북이라 하고, 징과 비슷한 모습이다. 걸어 놓고 두드려 소리를 내며 금구(金口), 반자(飯子), 정고(鉦鼓)라고도 한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溫陽民俗博物館所藏金鼓)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에서 출토되었다. 온양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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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 두는 장(欌).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사당형감실(溫陽民俗博物館所藏祠堂形龕室)은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에서 사당 안에 설치해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놓았던 나무로 만든 장(欌)이다. 2010년 7월 30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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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 쌍의 조선 후기 촛대.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용문촛대(溫陽民俗博物館所藏龍紋-臺)는 소나무로 만든 촛대 한 쌍으로 2010년 7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08호로 지정되었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용문촛대는 쌍촛대이며 하단의 사자형 받침대와 상단의 용문초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하단 받침대는 3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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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강당사에 있는 외암 이간의 문집을 판각한 조선 후기 목판. 외암선생문집판각(巍巖先生文集板刻)은 조선 숙종·영조 때의 학자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의 문집 『외암유고(巍巖遺稿)』를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木板)[책판] 307매를 말한다. 이간 사후에 이간의 둘째 아들인 이이병(李頤炳)이 1760년(영조 3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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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현충사 내의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 있는 이순신 관련 조선 전기 유물. 이순신(李舜臣)이 남긴 여러 유품 중에서 장검(長劍) 2점, 옥로(玉鷺) 1점, 요대(腰帶) 1점, 도배(桃盃) 1쌍 등 5종 6점을 일괄 유물(一括遺物)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26호로 지정되었다. 2019년 3월 기준 현충사관리소에서 보관하고 있다. 장검은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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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고불맹사성기념관에 있는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의 문신 맹사성의 유품. 전세 맹고불 유물은 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의 유품 5점으로 옥적(玉笛)과 백옥방인(白玉方印), 채석포도문일월연(彩石葡萄紋日月硯), 수정죽절(水晶竹節)비녀, 목칠도형배(木漆桃形杯) 등이다. 전세 맹고불 유물은 2011년 유물 보존 처리 및 안전한 보관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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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금고. 천수원명 금고(薦壽院銘金鼓)는 1976년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서 출토되어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2010년 7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06호로 지정되었다. 금고(金鼓)는 우리말로 쇠북이라 하고, 농악[풍물]이나 사물놀이에서 쓰는 징과 비슷한 모습이다. 절의 종루나 기타 전각...